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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면) 농사용 전력,“수산업 차별 너무 심하다”

오늘의 첫 소식입니다. 최근 전남의 한 전복치패 양식장에서 17억9천만원의 농사용 전기 위약금 폭탄을 맞았는데요, 농사용 전력이 농업 분야와 대비해 형평성이 여전히 문제 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농사용 전력이 적용되는 분야에도 수산시설에는 계약전력 1000kw이상의 경우, 초과분만 징수하는 것이 아니고 전체 전력 사용량을 위약금으로 부과하고 있어 사업장을 폐쇄해야하는 상황까지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에 어업인들은 농어업간 형평성 문제를 야기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수협은 ‘전기기본공급약관’개정과 관련해 정부나 한전, 국회에 건의하고 있으나 묵살당하고 있습니다. 농어업인을 보호하기 위해 적용되는 농사용전력에 농업인과 어업인에 차별을 둬서는 안되며 수산업의 특수성과 공익적 기여를 반드시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2] 2~3면)“임준택 수협중앙회장 취임 2주년”

오는 26일이면 취임 2주년을 맞는 임준택 수협중앙회장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봅니다. 앞으로 3회에 걸쳐 수협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예정인데요, 그 첫 시간으로 2면에서는 해상풍력대응지원단을 만들어 바다훼손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대응 동력을 보인 것과 어업현장 문제점 개선을 위한 법령개정 추진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이어 3면에서는 산지와 소비지를 연계한 다거점 공동물류 인프라를 구축하고 수산물 판매활성화로 수산물 소비촉진과 수익창출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며 코로나19 악재에도 사업규모 신장과 수익실현에 앞장섰다고 전했습니다.

[3] 6면) 일방적 해상풍력 차단 동력 풀가동

다음 소식입니다. 수협 해상풍력대응지원단이 본격적으로 운영되면서 현장지원이 강화되고 있는데요, 수협은 지난 17일 경남 창원에서 열린 경남도 해상풍력 민관협의회에 참석해 일방적인 해상풍력 폐해를 알리는 등 어업인 여론수렴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또 수협은 해상풍력대응지원단을 통해 어업피해 최소화와 어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제도개선 등 전사적인 역량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4] 7면) 면세유류 안정화 위해 공급기능 강화

7면에서는 2021년 수협경제사업 전략 및 전망을 다뤘습니다. 오늘은 4번째 시간으로, 향후 친환경 정책으로 국제유가가 현재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인데요, 이에 따른 수협의 안정적인 면세유류 공급에 대한 노력을 실었습니다. 올해 유류 사업은 4,627억원 규모로 급유시설 개선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유류사업지원 자금 조성금 추가 확보가 필요하다고 보도했습니다.

[5] 10면) 우리나라 올해 수산예산 5조6,121억원

10면 소식 보시죠. 우리나라 전체 수산예산은 지난해 보다 3,521억원 증가한 5조6,121억원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수협과 수산경제연구원이 우리나라 수산예산을 조사해 발간한 ‘2021 한국의 수산예산’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 수산예산은 해수부 2조6,737억원, 광역지자체 1조5,521억원, 기초지자체 1조3,864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해양수산부 주요 증액예산은 어촌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어촌뉴딜300사업이 5,219억4,9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정도 증액됐고, 수산물 소비촉진제고사업은 지난해보다 18배 증가한 409억7,400만원이라고 전했습니다.

[6] 11면) 올해 수산업 분야 더딘 회복세 전망

글로벌 경기침체가 올해부터는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어 해양수산분야 경제지표도 전반적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KMI 자료에 따르면 올해 어업 총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2.3% 증가한 약 380만톤으로 전망했는데요 수출은 지난해 대비 3.7% 증가한 24억 달러, 수입은 3.6% 증가한 58.2억 달러로 특히 김과 미역, 광어 등의 수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보도했습니다.

[7] 13면) 제2차 수산업 ·어촌 발전 기본계획(21년~25년)

정부가 올해부터 5년간 수산업과 어촌부문의 중장기 정책 비전과 발전전략을 제시하는 제2차 수산업 어촌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수산업 생산의 핵심축인 연근해 어업과 양식산업, 원양산업을 지속가능한 생산구조로 개선해 나가고 지속 가능한 수산물 먹거리 시스템을 구축해 25년에는 수산물 자급률이 79% 달성되도록 대중성 어종의 상시 수급관리체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

[8] 16면) 외화벌이 일등공신 피조개

진해어업인들이 본격적으로 피조개 양식에 나선 것은 1977년 진해만에서 피조개 인공채묘가 성공을 거둔 이후인데요, 사실 우리나라 피조개는 국내 소비보다 일본 수출량이 더 많다고 합니다. 국내 소비량은 전체 생산량의 1~2% 정도에 불과하고 일본에서는 회나 초밥의 재료로 각광을 받고 있는데다 진해만 피조개의 품질을 최고로 쳐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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