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여성어업인연합회 서귀포수협분회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고흥군수협분회와 손잡고 문화교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문화교류행사는 (사)한여련 서귀포수협분회가 남해안 일원을 순방하며 고흥군수협분회의 독자적 지역문화와 정보 공유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 

고흥군수협분회와 서귀포수협분회는 지난 8월에 자매결연을 맺는 등 끈끈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두 분회는 그간 각 지역의 고유성을 토대로 정보와 문화의 교류를 통해 새로운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김미자 서귀포수협 조합장은 “향후 두 분회간 활발한 정보교류를 통해 서로에게 문화와 정보를 더욱 긴밀히 소통해 보완할 점을 찾아내어 꾸준히 발전할 두 분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