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야 지도부, 우리 수산물 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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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9-24 09:09 조회3,779회 댓글0건본문
일본 방사능 공포의 막연한 두려움에 수산물 소비는 급감하고 수산업계가 침체의 늪에 빠져 있는데요, 이에 국회에서는 수산물 안전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11일, 여․야 지도부는 노량진수산시장을 방문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누출로 수산물 소비가 급감하고 있는 수산업계 현장을 점검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 소비에 나서줄 것을 국민들에게 당부했습니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최고위원은 ‘일본측이 확실히 밝히기 전까지 수입을 금지하고, 국가적으로 안전을 보장해 국민들의 의구심을 해소해야 하며 신선한 식탁보다 안전한 식탁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전병헌 민주당 원내대표는 ‘수입수산물의 0.5%에 불과한 일본수산물이 어물전을 초토화시키고 있다며, 일본수산물의 수입중단 조치를 통해 추석대목을 앞두고 수산업계의 고통을 덜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종구 수협중앙회장은 ‘어업인들은 거친 파도와 싸우며 건강하고 안전한 국내수산물을 제공하고 있지만, 국민은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고 있어 수산물 소비침체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하며, 국내 수산물은 안전하다는 것을 보다 적극적으로 홍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수협노량진수산시장을 돌아보며 시장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현장에서 수산물을 구입하는 등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수산물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추석 대목을 앞두고 일본 방사능 공포가 우리 수산업계에 먹구름을 드리우고 있습니다. 수협 임직원 모두는 국내수산물은 방사능으로부터 절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수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