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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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18 08:46 조회3,905회 댓글0건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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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는 깨끗하고 안전한 우리 수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수산물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수산물 유통과정은 유통시설의 노후와 높은 유통 비용, 열악한 위생과 물류환경 그리고 가격 불안정성 등의 문제점들이 거론돼 왔습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수산물 유통구조개선 종합대책을 마련해 수산물유통의 혁신을 꾀하고 있습니다.
우선, 유통비용의 거품을 제거하기 위해 생산자단체 중심으로 산지에서 소비자의 식탁까지 기존의 복잡한 유통경로 대신 새로운 4단계형 유통경로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거점유통센터 FPC 확충과 분산물류센터 도입 등을 도입키로 했습니다.
또한 깨끗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위판장 위생관리기준을 마련하고, 거점 위판장 중심으로 품질위생관리형 위판장 전환 등 위생 수준도 높일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위생․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방사능 오염 등 유해 수산물 유통 차단을 위한 지도․단속강화로 원산지 표시 이행률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수산물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고등어 등 대중성 어종의 정부 비축물량을 2017년까지 2배로 확대하고 생산량 예측을 통한 선제적 수급관리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수협 유통기획부 관계자는 정부의 수산물 유통개선 종합대책은 수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깨끗하고 신뢰받는 수산물 유통을 위해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