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양식 준비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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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30 09:57 조회4,700회 댓글0건본문
고흥 금산면 오천리 동촌마을을 지나다보니 김양식 준비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빈 김발을 주욱 펴서 김종자가 붙은 패각을 어르신들이 고무밴드로 고정하시고
계시네요.오천마을을 지나다녀도 김양식 준비하시는 모습을 처음보아서
신기하기만 합니다.김양식은 어떻게 이루어지나 한번 볼까요?
1. 김발 약 5책(김 발을 세는 단위 1.8*40m 정도)을 죽 펴서 김 포자가 들어있는
굴패각을 일정간격으로 김발에 고무밴드로 고정합니다.
굴패각을 일정간격으로 김발에 고무밴드로 고정합니다.
2. 굴 패각을 고정시킨 김발을 편 상태로 큰 비닐봉투에 넣어서 바다로 운반합니다.
3. 바다에서 비닐봉투안에 바닷물을 넣습니다. 이때 봉투 안에 공기가 들어가지
않도록 합니다.
않도록 합니다.
4. 봉투 안 물속에서 굴패각안의 검은 사상체에 들어 있는 김의 각포자는 사상체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물속에 넣은 즉시 튀어나오기도 하고 약 1주일이 지나서
나오기도 합니다. 튀어나온 각포자는 김발에 붙어서 세포분열을 하기 시작합니다.
밖으로 튀어나옵니다. 물속에 넣은 즉시 튀어나오기도 하고 약 1주일이 지나서
나오기도 합니다. 튀어나온 각포자는 김발에 붙어서 세포분열을 하기 시작합니다.
5. 봉투는 약 1주일 지난 다음 개봉하여 바닷물에 김발을 담급니다. 이때부터
김발 5책을 한 뭉치로 하여 노출관리를 합니다
(김은 공기 중에 노출시켜 말려야만 초기 번식이 됩니다)
김발 5책을 한 뭉치로 하여 노출관리를 합니다
(김은 공기 중에 노출시켜 말려야만 초기 번식이 됩니다)
6. 공기중에 약 1달 정도 노출시키면 김이 눈에 보일정도로 성장합니다.
7. 이때가 11월 중순 경입니다. 이때 김발을 1책씩 분리하여 바다(어장)에 펼쳐서
양식을 시작(김의 성장) 합니다.
양식을 시작(김의 성장) 합니다.
8. 약 20일이 지나면 김을 채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