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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협, 어선사고 예방 대책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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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5-13 08:05 조회3,45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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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해상안전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협은 어업인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회의를 열었습니다.
지난 28일 수협 10층 회의실에서는 김영태 지도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전국의 어업정보통신국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난사고시 통신국의 역할과 VHF-DSC운영상태를 점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금년 들어 발생한 주요 해양사고의 발생과 구조 및 사후경과 등을 분석하고 향후 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또한 VHF-DSC를 운영하면서 나타난 문제점과 효율적인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안정적인 시스템운영으로 해난사고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수협은 조업 중 사고를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2012년 동해를 시작으로 VHF-DSC를 이용한 어선 위치자동발신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과 포항어업정보통신국에 어업인을 위한 상설교육장을 운영하고 교육대상도 비조합원까지 확대해 교육의 기회를 넓혀나가고 있으며, 구명조끼 보급사업도 꾸준히 전개해 나가고 있습니다.
수협 어업정보통신국 관계자는 '어업인 안전의식 제고를 비롯한 다양한 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어선사고 및 인명피해를 최소화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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