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수협 낙도벽지 어업인을 위한 의료지원에 발 벗고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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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15 11:13 조회4,160회 댓글0건본문
고흥군수협(조합장 차종훈)은 조업 중 각종 사고와 자연재해에 취약 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과 지리적으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벽지 어촌 마을을 대상으로 의료봉사를 지 원할 목적으로 올해 수협중앙회 와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한 고흥 군 소재 고흥종합병원과 협력하 여 지난 7월 4일에는 고흥군 도화면 지죽․죽도어촌계 어업인 90여명을, 7월 11에는 고흥군 남양면 우도어촌계 어업인 50여명을 대상으로 의료지원을 실시하였다.
이날 고흥군수협 임직원은 어업인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며 어업현장의 생생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청취하였다.
고흥군수협 차종훈조합장은『현재 우리어촌은 고령화로 인하여 독거 노인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여건에 놓여있어 사회적인 관심이 절실한 시점이라고 강조하며, 이번에 의료지원을 실시한 지죽․죽도․우도어촌계는 의료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낙도벽지에 소재하고 있어 의료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어촌계로서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매년 이같은 의료지원 사업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아울러, 단순히 검진에만 그치지 않고 치료나 수술을 요하는 경우에는 동 재단에서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