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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협 “임직원 혼연일체로 경영효율성 극대화”(어업인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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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26 09:26 조회3,8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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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수협(조합장 차종훈,사진) 은 지난해 사업 목표 3002억4600만원 대비 11％ 초과달성한 3336억7000만원의 실적과 21억5600만원의 잉여를 시현했다. 열악한 주변 환경에도 불구 경영정상화를 위한 일념속에 책임경영과 모든 임직원의 혼연 일체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실사 평가에서도 고흥군수협은 지난 2008년부터 경영개선 성과가 지속적으로 개선돼 지난해 당기순이익 13억원을 창출한 것으로 분석했다. 따라서 순자본비율은 지난 2003년말 -5.2%에서 1.0%로 무려 6.2%p나 개선했다. 김, 다시마 군납 등 이용가공사업을 강화하고 위판고 증대 등 경제사업 증대를 통해 이같은 경영성과를 일궈냈다는 평가다. 경제사업 손익은 11억원으로 전년보다 9억원이 늘어난 것이다. 고흥군수협이 실질적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한 것이 이용가공사업이다. 어업인들로부터 김, 미역, 다시마를 직접 수매하고 가공을 통해 군납은 물론 중국과 일본으로의 수출 길을 텄다. 뿐만 아니라 나로호 발사 성공을 기념해 ‘고흥 우주재래 김’을 출시하기도 했다. 이처럼 경영효율성을 극대화한 결과 적기시정조치대상 조합에서 해제돼 건전 조합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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