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중앙회 고흥어선안전조업국 16일 정식 개국



고흥군과 보성군을 비롯해 전남 동부지역 어업인들의 안전조업 지원 활동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6일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을 정식 개국을 했다고 밝혔다. 고흥어선안전조업국은 국비와 수협예산 등 총 25억원을 들여 전남 고흥군 도양읍 녹동신항 부지 내 지상 2층 연면적 765.3㎡(232평) 규모로 지어졌으며 1층에는 어업인 교육장과 안전체험장, 2층에는 민원봉사실, 통신실, 상황실을 갖췄다.






업무구역은 전남 고흥군과 보성군 2개 군으로 어선 3507척의 안전조업 지도·교육, 배타적경졔수역(EEZ) 내 조업선 관리, 해상 통합방위 통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업무 지원 등으로 어업인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규 고흥어선안전조업국장은 “전남 동부지역의 통신수요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해양사고 발생시 신속한 구조 지원은 물론 대어업인 민원봉사 및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고흥어선안전조업국 개국으로 수협중앙회가 운영하고 있는 어선안전조업국은 전국 19개소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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